인천 해수욕장 21곳 수질·모래 검사 ‘안전’

파이낸셜뉴스       2017.06.27 11:16   수정 : 2017.06.27 11:16기사원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시작하기 시작한 지역 내 해수욕장 21곳의 수질과 백사장 모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 판단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일부터 중구와 강화군, 옹진군에 위치한 해수욕장 21곳 69지점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검사를 실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중에도 2주마다 1회 이상, 폐장 후 1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때 이른 폭염과 잦은 태풍이 예상되는 올 여름에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수질 및 백사장 정보를 연구원과 군·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에서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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