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엔비레즈 주식교환 완료…최대 실적 기대
파이낸셜뉴스
2017.06.29 08:58
수정 : 2017.06.29 08:58기사원문
투비소프트는 계열사 엔비레즈와의 주식교환을 완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엔비레즈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투비소프트는 현재 보유한 엔비레즈 지분 34.36% 외 잔여 지분을 모두 취득했으며 엔비레즈의 실적 100% 반영 효과도 기대된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5일까지 3주간 이뤄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동안 주식매수청구권은 총 239주(주당 6950원/ 160만원가량)가 청구됐다.
이어 “국내 1위의 기업용 UI/UX 전문기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투비소프트가 엔비레즈의 핀테크, IoT(사물인터넷) 사업을 통해 더욱 큰 성장성을 확보한 만큼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엔비레즈는 후불통신과금 결제 플랫폼 DCB(Direct Carrier Billing), 충전식선불카드서비스(DCS, Direct Charge Service), 복합결제 등 다양한 결제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2013년 솔루션 상용화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달성해 지난해는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달성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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