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송강호 “‘응팔’보고 류준열 팬 돼…연기 잘하더라”
파이낸셜뉴스
2017.07.12 16:29
수정 : 2017.07.12 16:29기사원문
배우 송강호가 류준열을 향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와 인터뷰를 진행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중 송강호는 10만원을 준다는 말을 듣고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을 태우고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만섭 역을 맡았다.
송강호 역시 류준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응답하라 1988‘을 보고 팬이 됐다”며 류준열의 대표작을 언급했다.
이어 “눈매가 굉장히 까칠할 것 같아서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렇게 성격이 밝더라. 연기도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응팔’ 속 어떤 면모를 보고 반했냐고 묻자 “모든 분들이 다 좋았지만 류준열 씨는 냉소적이면서도 쿨한 캐릭터이질 않나. 그 수많은 캐릭터들 속에 연기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잘 해내더라”고 말하며 후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강호가 출연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쇼박스 제공
이어 ‘응팔’ 속 어떤 면모를 보고 반했냐고 묻자 “모든 분들이 다 좋았지만 류준열 씨는 냉소적이면서도 쿨한 캐릭터이질 않나. 그 수많은 캐릭터들 속에 연기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잘 해내더라”고 말하며 후배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송강호가 출연한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8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9009055@naver.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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