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헬스장도 1+1, 운동시설 통합회원권 서비스 ‘다짐(多Gym)’ 정식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7.07.18 12:21
수정 : 2017.07.18 12:21기사원문
여러 운동시설을 동시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회원권 판매 서비스 ‘다짐(多Gym)’을 정식출시했다.
'다짐'을 운영하는 스톤아이에 따르면, 다짐은 모바일에서 운동시설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운동시설을 함께 이용하면 할인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수도권 지역 헬스, 요가, 크로스핏 등 13개종목 250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중이다.
또한, 다짐의 ‘통합회원권’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휴 시설 2~3곳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잦고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과 직장 근처 2개 헬스장을 각각 3개월 18만원에 등록한다면 결제 금액은 총 36만 원이 아닌, 1개시설 가격과 비슷한 20만원이 되는 방식이다.
지난 2월 안드로이드, 아이폰 앱 출시 이후 5개월간 베타 서비스를 이어오다 18일 새로운 웹 버전 공개와 함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스톤아이의 전혁진 대표는 “현재서울 전 지역과 일산, 분당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최근 인천 지역에도 진출했다”며 “연내에수도권 전 지역 서비스가 목표”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이용자들이 다짐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운동을 접하고, 제휴업체는 신규 고객을 유치하여 매출을 높이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재 결제 수수료 0%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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