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경기운영인력 협력 위해 MOU
파이낸셜뉴스
2017.07.28 08:41
수정 : 2017.07.28 08:41기사원문
대구과학대 재학생들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경기운영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한다.
대구과학대는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경운대, 계명대 등과 함께 대회 경기운영인력 운영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선수중심·경기중심의 대회운영을 위해서는 우수한 경기운영인력의 확보가 최우선 과제이고, 이를 위한 각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며 "체육인의 산실인 대학체육계와 함께 대한민국의 동계스포츠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운영인력 모집 및 홍보 △경기운영인력의 모집, 교육 및 운영 지원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특히 대구과학대는 루지를 중심으로 경기운영인력에 대해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박준 총장은 "대회에 필요한 의료지원 및 경기운영, 의전활동 등 다양한 전문인력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하나된 열정의 동계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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