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영국 국가공인 '알러지UK'인증받아

파이낸셜뉴스       2017.09.05 19:23   수정 : 2017.09.05 19:23기사원문
화학물질 적은 제품에 부여.. 전세계서 150여개만 받아

아가방앤컴퍼니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아가방'이 영국 국가공인 알레르기 협회(BAF)가 부여하는 '알러지UK(Allergy UK)'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BAF는 지난 1991년 영국 왕실에서 창설된 세계적 권위의 알러지 관련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알레르기 비염.천식.아토피 등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적은 제품에 '알러지 UK' 인증을 부여한다. 영국 BAF 인증은 까다로운 유해성 평가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의 제품에만 알러지UK를 부여했다.

대표적인 제품이 다이슨의 진공청소기, LG전자의 공기청정기 등이다.

아가방은 면 기저귀, 손수건.담요.속싸개.타올 등 이달 출고 분부터 '알러지UK' 인증을 부착할 예정이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소재와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아가방앤컴퍼니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소비자가 항상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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