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슬랙’, 투자 활기로 시총 50억달러 넘어서

파이낸셜뉴스       2017.09.18 15:55   수정 : 2017.09.18 15:55기사원문

실시간 메신저 앱 스타업(창업초기기업) 슬랙(Slack)에 투자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이 50억달러를 넘어섰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슬랙이 일본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투자를 꾸준히 받으면서 시총이 51억달러(약 58조원)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슬랙은 소프트뱅크를 포함해 최근 2억5000만달러(약 2828억원)를 유치해 지금까지 투자금 8억4100만달러(약 9513억원)를 거둬들였다.

스튜어트 버터필드 슬랙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더 많은 투자를 원했으며 앞으로도 상장(IPO) 이후에도 계속 해서 투자자로 남고 싶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전펀드에는 소프트뱅크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애플, 폭스콘, 퀄컴, 샤프 같은 기업들도 투자하고 있다.


슬랙은 지난 2013년 창업됐으며 버터필드 CEO는 연평균 성장률이 100% 이상이며 연간 환산 매출이 2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는 슬랙의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역사가 짧은 업체로 리스크가 있는데다 내년까지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어 2018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FT는 슬랙에 대항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원 아닌 사용자도 채팅힐 수 있는 ‘팀스(Teams)’ 서비스를 개시하자 지난주 슬랙에도 유사한 기능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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