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국가·지역간 교류 증진"

      2017.09.20 20:29   수정 : 2017.09.20 20:29기사원문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 이끄는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9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아시아소아이어티코리아는 신 회장이 2007년 10월 설립했으며 2008년 4월 정식 출범 후 신 회장이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명예회장인 이홍구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300여명의 회원과 주한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창립자 록펠러 3세의 종손이자 글로벌 아시아소사이어티의 이사인 찰스 록펠러가 기조 연설자로 나섰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해 10주년을 축하하며 특별연설을 전했다.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주한 쿠웨이트대사, 주한 인도대사에게는 외교적 교류와 이해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올해의 대사상'이 수여됐다.

신 회장은 환영사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화로운 미래상을 담보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도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지역 간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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