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공익법인 ‘정’ 출범
2017.10.17 08:22
수정 : 2017.10.17 08:23기사원문
바른은 16일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공익사단법인 ‘정’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정’은 사회적 취약계측의 경제적 지원 및 법률구조를 통해 바른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정’은 타 공익사단법인과 달리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교육지원과 사회적 의인에 대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바른 의인상'을 제정 및 시상해나갈 계획이다.
이사장으로는 김용균 전 서울행정법원장과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임됐다. 김재호 대표변호사와 김태의, 유영석, 정인진, 한명관 변호사가 이사를 맡으며, 강훈 변호사가 감사직을 수행한다.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는 근본적으로 남을 돕는 직업으로 변호사가 모인 법무법인은 더욱 살기 좋은 사회 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 출범을 통해 향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공익사업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