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페이코 효과' 3분기 영업이익 55억원

      2017.11.10 17:28   수정 : 2017.11.10 17:28기사원문
NHN엔터테인먼트가 주력 사업부문이 게임에선 부진했지만 신규 성장동력인 간편결제 '페이코'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NHN엔터테인먼트는 3.4분기 매출 219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은 142.3% 증가했다.

주력 매출원인 게임부문은 정체를 보였지만 음원 서비스 '벅스'의 매출이 늘었고, 특히 간편결제 페이코의 거래 규모도 늘었다.
전체 기타 매출은 전년보다 15% 늘어난 1074억원을 기록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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