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수, 세계 인명사전 등재 봇물

파이낸셜뉴스       2017.11.12 20:03   수정 : 2017.11.12 20:03기사원문
내년판 '마르퀴스 후즈후'에 최규환.차윤석 등 4명 등재



동아대 교수들이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

동아대는 최규환(국제관광학과), 차윤석(경영학과), 정무섭(국제무역학과), 신은주(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교수가 마르퀴스 후즈후 2018년판에 등재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마르퀴스 후즈후 2018년판에 이름을 올리는 동아대 교수가 현재까지 10명을 넘게 됐다.

최 교수는 일본 릿쿄대학 관광학 박사학위 취득 후 2000년 동아대에 부임, 관광마케팅과 관광소비자행동론을 강의하고 있다. 지속적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국내학술지(KCI) 등에 15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특히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2009 관광분야 연구논문 및 정책아이디어 대학(원)생 공모전'에서 연구논문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2년부터 동아대에 몸담고 있는 차 교수의 연구분야는 긍정심리자본과 조직문화, 리더십, 성과관리 등이다. 그는 인사.조직관리 관련 논문 등을 발표했고 공무원 인사를 관장하는 인사혁신처 고위공무원 역량평가위원과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위원, 포스코 경영연구소 연구원, 독일 유명 제약회사인 머크 인사담당 등을 역임했다.

서울대 경영학 학사와 석.박사를 받은 정 교수는 2013년 동아대에 임용됐으며 국문과 영문 저널에 28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연구분야는 주로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진출관련 연구, 외국인 직접투자, 글로벌 밸류체인(재료 조달과 생산, 유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단계별로 추가되는 가치사슬) 등이다.


신 교수의 연구분야는 섬유.고분자 제조 및 물성으로 환경친화용 전도성 인공피혁과 미세먼지 포집용 직물 개발, 분석방법 개발 등이 포함된다. 2013년부터 동아대에서 합성섬유고분자, 섬유집합체공정, 산업용섬유고분자, 방사공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논문 21편과 6건의 특허 등록, 2건 특허출원 실적이 있으며 한국섬유공학회와 한국고분자공학회, 한국산업용섬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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