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 수익률곡선, 내년에 완전히 눕는다” - 모간스탠리
파이낸셜뉴스
2017.11.29 02:06
수정 : 2017.11.29 13:42기사원문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이 내년 3분기 완전히 평평해질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모간스탠리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앤드류 시츠 모간스탠리 전략가는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내년 4분기 2%를 하향 돌파하며 시상최저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예상대로라면 30년물 수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밑돌게 된다.
그러면서 2년물·30년물 스프레드(수익률 격차)가 계속해서 축소될 가능성에 베팅하라며 해당 스프레드가 10bp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매튜 혼바크 모간스탠리 채권전략가는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동안 타 지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 양적완화가 장기물 수요를 부추기며 수익률 곡선 평탄화를 이끌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넘어서면 단기물 수익률이 더 오를 수 있고, 만약 미달한다면 미 듀레이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내재 정책금리와 인플레이션 보상, 기간 프리미엄(유동성 프리미엄) 등 장기 국채 수익률을 구성하는 다른 요인들도 일제히 수익률 곡선 평탄화를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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