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독서생활화를 위한 독서클럽 시상식
파이낸셜뉴스
2017.12.11 17:08
수정 : 2017.12.11 17:08기사원문
【광주=황태종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최근 대학 호심기념도서관에서 '서(書)로 만남' 독서클럽 2학기 시상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書)로 만남' 독서클럽은 재학생들의 독서토론을 활성화하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2학기 프로그램에는 8개팀 40여명이 참가했으며, 모임 성실도, 독후감 작성, 토론 능력 등의 평가에서 'Source-social space팀'(건축학부 1년 조현지 학생 등 5명)이 최우수 독서클럽으로 선정됐다.
조현지 학생은 "독서클럽 활동을 통해 책과 사람을 만났고 토론을 통해 각자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심기념도서관은 이날 또 도서 대출 등을 평가한 '서(書)로 다독다독(多讀多讀)' 시상식을 함께 열고 서수인 학생(항공서비스학과 4년) 등 7명에게 상패 등을 전달했다.
한편 광주대는 장애학생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는 '서(書)로 동행, 아동 도서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서(書)로 나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대학과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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