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주도 환경사업'에 5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8.01.04 06:00
수정 : 2018.01.04 06:00기사원문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시민 주도의 생활 속 환경 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도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 총 5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6개 분야 25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일반사업은 시민단체가 환경개선과 환경의식 증진을 위해 독창적인 사업을 제안,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8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가 원활히 사업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2017년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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