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천 등 24곳 하천정비 재수립…조종천 등 53개하천 연내 완료
파이낸셜뉴스
2018.01.08 09:44
수정 : 2018.01.08 09:44기사원문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산천 등 도내 24개 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현행 하천법상 계획을 수립한 지 10년이 경과한 하천에 대해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용역 기간은 올해 2월부터 내년 8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정과제 중 하나인 점을 감안해 제방 위주의 하천정비사업에서 벗어나 소규모 수해지를 매입하거나 폐천부지를 활용해 유수지, 저수지, 홍수터 등 도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하천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용붕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 하천기본계획 수립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특히 하천 확장이 어려운 도심지 하천은 홍수에 대응할 수 있는 저류지 조성 등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수해로부터 안전 보장은 물론 하천 생태계 보전, 지역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을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또한 2017년부터 재수립을 추진해온 가평군 조종천 등 53개 하천 263.18km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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