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보훈 및 참전명예수당 전남도 최고 수준으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8.01.10 14:02
수정 : 2018.01.10 14:02기사원문
【광양=황태종기자】전남 광양시는 올해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지급되는 보훈 및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사망위로금은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남지역 지자체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국가유공자증, 국가유공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수당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1월 기준 1100여명에게 보훈 및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보훈단체에 대한 운영비도 인상 지원해 단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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