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머리 맞댄 제주대-제주한의약연구원
파이낸셜뉴스
2018.01.17 14:28
수정 : 2018.01.17 14:28기사원문
17일 산ㆍ학ㆍ연 협력 및 우수인력 양성 업무협약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와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은 17일 제주대에서 ‘산ㆍ학ㆍ연 협력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제주도가 보유한 8000여종의 다양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도내 신약개발 인력양성 기반 조성을 위한 제주대 약학대학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 2015년 11월 전북대ㆍ동아대와 약학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합의서를 채택한 바 있다.
이들 대학들은 “제약산업은 연평균 5.3% 성장률을 보이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미국ㆍ일본 등 제약산업 선진국들은 연구 및 임상약사 비율이 50% 내외이나 우리나라는 22.5%로 개업약사에 치우쳐 연구 및 임상약사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정부는 2011년 연구 및 임상약사 양성을 목표로 약학대학을 6년제로 개편, 15개 대학에 490명을 증원했으나 연구 및 임상약사 성과가 미미해 기초과학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대학은 따라서 “통합 6년제(예과2+본과4) 교육체제 도입 등 연구 및 임상약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점검 및 새로운 약사 양성이 요구된다”고 주문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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