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내 총생산 2배 목표 등 용역 중간보고!

파이낸셜뉴스       2018.01.31 16:32   수정 : 2018.01.31 16:32기사원문
31일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정주인구 2만 세대, 유동인구 3배 목표로 금년 내 용역 마무리 예정.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31일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춘천ㆍ속초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ㆍ양양 등 관련 7개 시.군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7개 시.군의 지역별 특성화된 역세권 개발과 신개념 은퇴자 친화 전원도시인 ‘뉴라이프시티’개발 구상안을 발표하고, 각 지역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개발사업 발굴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신, 한국법제연구원 등 4개사 컨소시엄이 맡아 지난해 6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철도건설에 따라 지역별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을 통해 “정주인구 2만 세대, 지역내 총생산(GRDP) 2배, 유동인구 3배”를 목표로 금년 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재명 건설교통국장은 “현재 경강선 KTX 개통효과를 경험삼아 동서고속화철도를 활용하여 강원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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