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감감’…중국 총영사, 제주 녹지국제병원 방문 지원 약속

파이낸셜뉴스       2018.01.31 18:47   수정 : 2018.11.05 00:21기사원문
국내 첫 영리병원…월 운영비 6억 ‘줄줄’
직원 격려…"개원 허가 승인 지원할 터"



[제주=좌승훈기자] 펑춘타이(冯春台) 중국제주총영사는 1월 30일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국제병원을 방문했다.

총영사는 병원시설과 의료장비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녹지국제병원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총영사는 “병원시설이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었고 공간배치도 잘 돼 있어 중국인 등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맞이하기에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그 동안 개원준비를 해 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국내 첫 영리볍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지연에 대해 “본인도 상황을 이해하고 있으며, 제주도 및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개설허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영사관 및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 설립 주체인 중국 녹지그룹은 2015년 12월 18일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개원 준비를 해왔으며, 관련법규에 따라 건물과 의료장비 및 인력을 모두 갖추고 2017년 8월 28일 제주도청에 개설허가 신청을 한 상태다.

녹지국제병원은 건물과 의료장비 등을 갖추는데 지금까지 701억원이 투자되었고 134명의 인력을 채용하여 현재 월 운영비만 8억원이 넘게 지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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