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000개 스타트업 창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8.01.31 19:33
수정 : 2018.01.31 19:33기사원문
서울 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 창업지원시설 90개로 확대.. 글로벌 유니콘 기업도 배출
혁신성장펀드 1조 조성 등
서울시가 1월 31일 발표한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위코노믹스(WEconomics)', 노동존중특별시 등 공정.상생경제를 위해 서울시가 추구해온 가치들의 집합체로 요약할수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향과 대기업, 중소기업, 소공인과 자영업자, 스타트업 등 모든 경제주체가 각자의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담고 있다. 정부의 경제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서울의 강점과 잠재력을 활용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서울시는 우선 봉제.수제화 등 도심제조업을 동대문을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홍릉, 창동.상계 일대를 세계 수준의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마곡, G밸리, 양재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도심형 연구개발(R&D) 단지 조성과 남산, DMC의 문화 콘텐츠 산업의 육성 등 서울의 성장판을 키워 서울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는 프로젝트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현재 48개인 창업지원시설을 2022년까지 2배 수준인 90개로 확대하고, 8000개의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 민관이 참여하는 혁신성장펀드 1조 원을 조성해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창업,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창업에 실패한 이들의 '패자부활전'도 돕는다. 글로벌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배출해낸다는 목표다. 혁신성장 펀드 1조원은 5년간 4차 산업혁명펀드(4500억원), 창업펀드(5000억원), 재기펀드(500억원) 로 조성하며 올해는 1600억원을 조성한다.
박원순 시장은 "대한민국 혁신의 테스트베드가 돼 서울의 경험은 지방과 나누고 서울의 성과는 전국으로 확대하며 서울의 정책은 전 세계 도시로 수출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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