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전북 아이들 위해 발로 뛰겠다"

파이낸셜뉴스       2018.01.31 22:56   수정 : 2018.01.31 22:56기사원문

【전주=이승석 기자】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전북 교육감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장관급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교육감’을 내세우며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서 전 총장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전북교육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체 사업 중에서 과다 편성되거나 중복 투자된 사업 등이 있는지 면밀하게 분석하는 한편, 예산 1% 절약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약된 예산을 통해 학생복지와 학교시설 개선 등에 투입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중요하다. 교육은 지역도 함께 살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 전 총장은 지난 2006년 전북대 15대 총장에 이어 2010년(16대) 재임에 성공했다. 전북대 최초로 직선 연임 총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전북대 총장 재임시절인 지난 2013년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당시 교육부와 때로는 선명한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한 채 ‘영리한’ 전략으로 결단과 추진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교협은 특별법으로 설립된 국가교육의 중추기관이다.

한편, 서 전 총장은 지난 30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침체된 전북교육을 다시 살려달라는 많은 사람의 외침을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무너져 가는 전북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과 살신의 마음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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