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기자동차 연관산업 육성 “팔 걷었다”
파이낸셜뉴스
2018.02.11 09:17
수정 : 2018.02.11 09:17기사원문
향후 폐배터리 발생량↑…반납, 재활용센터 구축
3월 EV카페 준공‧제주EV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loT, 빅데이터와 연계, 전기차 통합 운영시스템 구축
전기차 기반의 자율 주행차 시범도시 기반 조성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기차 특구 지정과 글로벌 플랫폼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서 전기차 연간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올해 4차 산업과 연계된 전기차 연간산업에 193억원을 투입한다.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내 4200㎡ 부지에 연면적 3700㎡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는 총 189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또 1억원을 들여 전기차 폐배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반납센터도 운영된다.
현재 도내에 보급된 전기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고속 전기차 1만1천247대, 저속 전기차 233대, 전기버스 40대다. 올해에도 전기차 3977대와 전기버스 38대 등 총 4015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따라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도 2017년 11개에서 2018~2020년 399개, 2021년~2012년 4028개로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폐차 또는 사고 차량의 배터리 용량과 상태를 재구성해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진단사와 정비 인력, 에너지 저장장치(ESS) 설계와 같은 전기차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충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융합된 EV(전기차) 카페도 준공된다.
도는 또 연내 전기차 기술.안전 교육을 위한 제주EV통합지원센터 건립도 추진키로 했다.
한편 도는 글로벌 EV플랫폼 및 자율주행차 시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3억원을 들여 사물인터넷(loT).빅데이터와 연계된 전기차 통합운영지원센터(TOC) 시스템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전기차 기반의 자율 주행차 시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민.관.산.학 컨소시엄도 구성키로 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