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 한글라스와 ‘슈퍼글라스 패키지’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8.02.20 10:22
수정 : 2018.02.20 10:22기사원문
창호전문기업 윈체가 단열 기능성을 극대화한 고기능 PVC 창호 ‘슈퍼글라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창호 단열 성능의 핵심인 유리창에 세 가지 단열 장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외로 빠져나가는 에너지를 최소로 줄여 실내 단열 효과를 높이고, 일반 유리 대비 약 60~70% 가량 에너지 절감 효과를 향상시켰다.
또한 복층 유리의 외측, 내측 유리 사이에 열전도율이 낮은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온도 차에 의해 발생하는 열 교환 현상을 막아 종합적인 단열성능을 한층 더 높였다. 마지막으로 복층 유리 사이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알루미늄 간봉 대신 열 전도율이 낮은 최고급 단열 간봉을 적용해 단열이 취약해질 수 있는 유리창 모서리 부분의 단열효과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이 세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적용한 단열 복층 유리로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일반 5mm단층유리 100장, 16mm 복층유리 3장을 겹쳤을 때 보다 높은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다.
윈체 관계자는 “’슈퍼글라스 패키지’는 창호의 단열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옵션을 한 데 모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패키지형 제품이다”며 “앞으로 제품군을 보다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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