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공공기관 공인인증 제거..생체인증 부각에 '강세'
파이낸셜뉴스
2018.02.26 09:21
수정 : 2018.02.26 09:21기사원문
라온시큐어가 강세다. 공공기관이 오는 2020년 공인인증서를 완전 제거한다는 소식에 생체인증이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라온시큐어는 전 거래일 대비 4.69% 상승한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민원발급이나 세금납부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 적용해 오던 공인인증서 제거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이날 밝혔다.
민원발급이나 계약, 납부 등에 필요한 전자서명 용도의 공인인증서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서명법 개정과 발맞춰 대체 전자서명 적용방안이 마련된다.
대신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생체·모바일 인증 등 간편한 인증방식이 공공기관에 도입된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부산은행에 FIDO 기반 차세대 통합인증 플랫폼 '터치엔 원패스'와 '원패스 간편인증 서비스'를 공급한 바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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