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강부회(牽强附會)

견강부회(牽强附會)

[끌 견, 강제할 강, 붙을 부, 모을 회]

‘억지스럽게 끌어다 붙인다’는 뜻. 이치에 안 맞는 말을 억지로 끌어다가 자기 주장을 합리화시키며 옳다고 우기는 것을 말한다. ‘제 논에 물 끌어오기’란 뜻의 아전인수(我田引水)도 억지로 자기에게 유리하게 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성어다. 속담에 ‘덕석을 멍석이라 우긴다’ ‘넓적한 채반을 목좁은 용수가 되도록 우긴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