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데이터, 매출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고객사 5만개 돌파

파이낸셜뉴스       2018.02.27 10:59   수정 : 2018.02.27 10:59기사원문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관리 서비스 '캐시노트'가 고객사 5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캐시노트가 고객사 4만개를 달성한 지 한달 만에 이룬 성과로, 올 상반기 내 전국 10만개 이상 사업장에 캐시노트가 도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사업자가 매번 확인하기 어려운 △카드대금 입금일정 △미지급 대금 △재방문 고객 분석 △계좌 간편조회 △절세 진단 등을 카카오톡으로 제공한다.

현재 캐시노트는 외식업종 3만개, 헤어와 네일업종 2000개, 병의원 1500개, 편의점과 마트 800개 등 다양한 업종이 사용하고 있다. 매출 정보를 연동한 고객사의 96%가 하루 한 번 이상 사용 중이다.
지금까지 캐시노트의 누적 관리 매출은 10조원에 달하며 월 평균 관리 매출도 2조원을 넘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오는 3월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브랜드별 평균 매출액, 업종 평균과 내 사업장 매출액 비교 기능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캐시노트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도록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신용데이터는 케이큐브벤처스, 카카오, KT, KG이니시스로부터 50억원 이상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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