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 성사 소식에 경협주 '급등'
파이낸셜뉴스
2018.03.07 09:17
수정 : 2018.03.07 09:17기사원문
남북이 전격적으로 오는 4월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주가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재영솔루텍은 가격제한폭(30.00%, 705원)까지 오른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대표적인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로 꼽힌다.
문재인 대통령의 수석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북했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방북 결과 기자회견에서 4월 판문점에서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에 전달할 추가적인 북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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