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파이낸셜뉴스
2018.03.14 09:35
수정 : 2018.03.14 09:35기사원문
【대구=김장욱기자】"디자인과 실용성’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대구시는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콘텐츠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콘텐츠 원형의 표현력과 전달력을 높여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다.
특히 지난해 콘텐츠 제작지원 분야에서 8개의 과제를 지원, 매출 35억8800만원(계약 204건), 앱 다운로드 수 4만건 이상, 고용 창출 29명, 지식재산권 21건 획득, 양해각서(MOU) 7건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용자 중심의 기획 및 개발'이라는 콘셉트로 콘텐츠 실용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앱 기반 스마트콘텐츠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개발,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지원한 과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억원(6개 내외) 이내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며, 11월 말까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만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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