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 복지철학? 남양주시 희망케어 운영백서!
파이낸셜뉴스
2018.03.15 21:54
수정 : 2018.03.15 21:54기사원문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희망케어 10주년 운영백서>를 15일 발간했다. 희망케어센터는 국내외에서 새로운 복지모델로 인정받으며 롤모델 대상이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희망케어로 남양주시를 국내 최고급 복지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때문에 운영백서에는 이석우 시장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복지철학이 오롯이 담겨있다.
운영백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나눔과 온정으로 함께 성장해온 희망케어 발자취와 센터별 주요사업 소개, 1부터 10까지 숫자로 보는 희망케어 의미, 희망케어를 통해 삶의 희망을 얻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희망케어센터 관계자가 선정한 11대 뉴스, 시민의 10주년 축하 메시지 등이 수록됐다.
특히 희망케어를 모르는 사람도 일독하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편집이 사진 위주 짜여 생동감도 높였다는 평가다.
이상운 복지총괄과장은 “이번 운영백서 발간을 통해 지난 10년간 희망케어센터에 꾸준히 전해진 시민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어센터 중심의 복지플랫폼을 완성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정부 주도의 복지제도가 아닌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 희망복지지원단과 경기도 무한돌봄센터 설립의 촉매 역할을 했다. 나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미국행정학회(ASPA) 등 해외에서도 사회복지 전달체계 혁신사례로 인정하고 벤치마킹을 권장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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