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남북정상회담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 5일로 연기제의

      2018.04.03 21:20   수정 : 2019.08.25 15:04기사원문


북측은 3일 저녁 통지문을 통해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하루 연기해 5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하고, 통신 실무회담은 7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에 단장을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이 나갈 것이며, 명단은 5일 알려줄 것이라고 통보했다.

정부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측은 이날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개최될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 남측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통보한바 있다.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수석대표인 대표단은 의전 분야 2명, 신용욱 청와대 경호차장 등 경호 분야 2명,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 등 보도 분야 3명이 포함됐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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