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뚝 자른 컵라면' 색다른 음식 사진의 세계

파이낸셜뉴스       2018.04.05 08:26   수정 : 2018.04.05 08:26기사원문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음식 사진가 베스 갤톤과 푸드 스타일리스트 샤롯 옴네스가 촬영한 신비로운 음식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음식 사진이 아니라 음식을 세로로 절단한 단면을 촬영한 사진이기 때문.

사진가 베스는 컵라면과 도넛, 청량음료, 파스타, 아이스크림, 핫도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소재로 절단면을 촬영했다.
때문에 익숙한 음식이지만 전혀 색다른 이미지를 풍기는 사진이 완성됐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촬영이 어렵기 때문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샤롯의 제안에 따라 음식을 얼리거나 젤라틴을 첨가해 굳혀서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가 베스는 작품 의도에 대해 "수년 전부터 조금씩 작업해 온 창의적 작업"이라며 "익숙한 대상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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