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매출 증가 제한 분석에 하락세

파이낸셜뉴스       2018.04.27 09:42   수정 : 2018.04.27 09:42기사원문

에스티팜이 매출 증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에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 41분 에스티팜은 전일 대비 1050원(2.62%) 떨어진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예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피팜의 1·4분기 매출액이 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신약(API) 매출이 193억으로 51% 감소했고 길리앗 대상 매출과 올리고 매출이 각각 56%, 66%로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9% 급감한 2억원으로 상장 이후 최악의 실적을 시현했다. 오는 2·4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오는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3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1% 급감한 56억원”이라며 “내년 올리고 신약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기 전까지는 매출 증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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