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 용어 포함은 큰 의미"
파이낸셜뉴스
2018.04.28 11:07
수정 : 2018.04.28 11:07기사원문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한 '판문점 선언'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라는 용어가 포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면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를 추진해나가기로 한 것 역시 큰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다가올 북미대화를 통해서 그 구체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첫 여정에서 정부는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치권도 초당적 협력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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