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고정→복덩이” 전소민·양세찬, ‘런닝맨’ 합류 1주년
파이낸셜뉴스
2018.04.30 10:24
수정 : 2018.04.30 10:24기사원문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전소민과 양세찬의 합류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런닝 365 MT' 레이스가 펼쳐졌다.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두 사람은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MT를 연상하게 하는 게임과 트와이스의 댄스 전쟁 또한 역대급 재미를 이끌었다.
이름표 뜯기 뿐만 아니라 멤버스 위크, 글로벌 앗싸 관광, 1%의 어떤 곳, 연령고지 레이스 등 '런닝맨'이 매회 다채로운 게임을 꾸릴 수 있는 원동력은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다. 전소민과 양세찬은 새로운 멤버임에도 남다른 적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구축했다.
전소민은 직설화법과 망가짐을 불사하는 털털한 매력으로 돌소민, 자석인간, 불나방, 개구리, 앵무새, 여자 이광수, 두릅소녀 등 역대급 별명을 탄생시키고 예측불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등 2관왕에 올랐다.
양세찬은 새로운 막내로서 모든 멤버들과 차진 호흡을 뽐내고 있다. 김종국의 오른팔, 쌥쌥이, 양무명, 양집사, 세바스찬 등의 캐릭터에서도 양세찬 만의 친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 양세찬도 "'런닝맨' 합류 이후 초등학생 팬까지 생겼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반고정 런닝 메이트로 출발한 두 사람은 이제 어엿한 '런닝맨' 핵심 멤버로 성장했다.
1년 사이 시청률 상승세도 이끌었다. 두 사람의 합류 전 5%대 이하로 주춤하던 시청률은 지난해 12월 두 자릿수를 돌파했고, 올해 내내 2049 시청률 1위 타이틀을 유지하는 효자가 됐다.
전소민과 양세찬, 그리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함께 하는 '런닝맨'은 매주 다채로운 특집 및 게스트와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전소민과 양세찬, 그리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이광수가 함께 하는 '런닝맨'은 매주 다채로운 특집 및 게스트와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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