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6.5 견디는 내진설계 1등급 아파트 '두호 SK VIEW 푸르지오'
파이낸셜뉴스
2018.05.01 09:56
수정 : 2018.05.01 09:56기사원문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로 인해 내진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제대로 된 내진설계를 갖추고 사업을 진행 중인 신규 아파트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경북 포항은 주거시설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내진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대체 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포항에 발생한 규모 4.6의 여진을 겪은 포항시 흥해읍의 A 아파트는 진원 바로 위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 바로 내진설계가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같은 날 도심에 있는 일부 아파트와 주택은 승강기가 고장 나고 벽이 갈라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내진설계가 적용된 흥해읍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까지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두호 SK VIEW 푸르지오’가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SK건설이 포항시 북구 두호동 1022, 1058번지 일대에 분양 중인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일반 내진설계 대비 우수한 연성능력을 확보한 제진설계로 건축된다
제진설계는 골조에 작용하는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특수장치 ‘댐퍼’를 부착해서 골조의 내진성능을 향상시키는 설계법으로 아파트 주요 골조인 벽체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진도 7)에도 버틸 수 있다. 또한, 건물 구조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2차 피해를 대폭 줄여준다. 특히 DB손해보험을 통한 풍수해 보험 및 지진특약 보험 무료가입으로 입주민들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제진설계가 적용되는 두호 SK VIEW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321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 중 657가구가 일반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안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2017그린건설대상’, ‘2017친환경건설산업대상’, ‘명품하우징대상’ 등 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상품력을 갖춘 단지로 인정 받고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두호동은 포항의 주거 중심 지역으로 우수한 학군을 비롯한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 두호남부초를 비롯해 포항고가 도보권에 있으며 창포중, 포항여중, 포항여고 등이 가까워 포항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먼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을 살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1군 건설사인 SK건설과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만큼 모던한 감각의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등이 적용된다. 또한, 최첨단 IoT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월패드와 SKT 스마트홈 App을 연동하여 음성인식 디바이스를 통해 조명, 난방, 가스 등 세대 내부와 함께 SKT 스마트홈 기술의 적용된 가전제품의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 가능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분양가 60%)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월이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18-11번지(구 웨딩캐슬예식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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