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통령상에 이대현씨
2018.05.01 10:03
수정 : 2018.05.01 10:03기사원문
국립국악원과 전통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그룹이 후원한 제38회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 대금 부문 이대현씨(23세· 사진)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대상 경연에서는 지난 두 달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부문별 금상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금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문화탐방 기회와 국립국악원 공연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피리, 가야금,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민요·가야금병창, 정가,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으로 시행되고 있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1981년부터 개최해 올해 38회를 맞이했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