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부진한 1Q 실적에 '반락'

현대로템이 부진한 실적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보다 6.72%(2700원) 하락한 3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공시에서 현대로템은 1분기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5245억원으로 19% 감소했다.

대표적 남북 경협주로 분류되는 현대로템은 최근 남북 관계 완화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해 왔다. 전날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적 발표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을 마치고 주가가 반락 중이다.

[e-mail]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