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필수 지방산 풍부한 두부, 기운 북돋우고 열은 싹 식혀주네
파이낸셜뉴스
2018.05.24 17:37
수정 : 2018.05.24 17:37기사원문
두부의 재료는 최소 7~8시간 정도 물에 불려 놓은 콩이다. 불린 콩에 물을 조금씩 부으며 맷돌이나 분쇄기로 갈아 두부를 만든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두부는 기운을 북돋우고 비위를 고르게 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제거한다고 돼 있다.
주재료인 콩은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다. 하지만 아미노산 덩어리이므로 섭취 시 소화와 흡수가 떨어진다. 하지만 두부로 섭취하면 아미노산 흡수가 95%에 이른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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