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종, 북미회담 결렬 소식에 일제히 '급락'

파이낸셜뉴스       2018.05.25 09:17   수정 : 2018.05.25 09:17기사원문

북미간 정상회담 결렬 소식에 남북경협 최대 수혜주로 분류됐던 시멘트주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현대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23.42%(1만3700원) 급락한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신양회(-21.40%), 삼표시멘트(-18.41%), 쌍용양회(-13.19%), 한일시멘트(-7.10%) 등의 시멘트주에도 일제히 파란불이 들어왔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공개서한을 통해 다음달 12일로 예쩡된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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