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 대상 공모

파이낸셜뉴스       2018.06.05 08:26   수정 : 2018.06.05 08:26기사원문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의 대상 건축물을 7월 27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신축, 공공 및 대형건축물 중심의 에너지 성능개선 정책을 기존 민간 중·소건축물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건축물에 대한 조사·분석을 통해 비용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량 감축수단 발굴의 기초로 활용한다.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관리를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유도하는 것이다.

공모 대상은 규모·용도 제한 없이 사용승인 완료된 모든 건축물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외벽 및 창호 등의 단열수준과 기계 및 전기설비 운용현황조사, 에너지 사용자료 분석 등을 수반한 에너지 절감 기술컨설팅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건축물 성능최적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범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처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시범사업 담당부서를 이용하면 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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