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 꾸는 듯” 양요섭, 첫 솔로콘서 만끽한 시작·설렘·백야 (종합)
파이낸셜뉴스
2018.06.17 18:02
수정 : 2018.06.17 18:02기사원문
하이라이트 양요섭은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솔로 콘서트 '백(白)'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데뷔 후 첫 솔로 콘서트는 지난 2월 발표된 양요섭의 미니 2집과 같은 타이틀로 열렸다.
양요섭은 하얀 색의 긍정적인 의미를 멋진 공연으로도 설명했다.
각 테마를 잇는 건 VCR이었다. 다섯 가지 콘셉트 가운데 양요섭은 화이트데이와 백야를 퍼포먼스와 함께 채웠다. 먼저 화이트데이에서는 '나와', '그대는 모르죠', 프라이머리와 프리픽스의 앨범 참여곡을, 백야로는 '네가 없는 곳'과 '카페인' 등 솔로 활동곡을 각각 선보인 것.
2시간 넘게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킨 양요섭은 "굉장히 좋은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다. 저와 팬 여러분 모두 9년 만에 처음 맞는 상황이지만, 눈치 보지 말고 같이 즐기자"며 재치 있게 팬들과 호흡했다.
양요섭이 이틀 간 완성한 흰 도화지 위 그림은 무엇보다 멋진 작품이 됐다.
한편 양요섭은 현재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매일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OST '소리 없이 운다'와 뮤직 드라마 '리플리' 1편 '길에서'에 참여하는 등 듣기 좋은 목소리를 다양한 곳에서 들려주는 중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한편 양요섭은 현재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를 통해 매일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OST '소리 없이 운다'와 뮤직 드라마 '리플리' 1편 '길에서'에 참여하는 등 듣기 좋은 목소리를 다양한 곳에서 들려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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