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간호학과 대학원생, 발전기금 5400만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18.06.20 20:08   수정 : 2018.06.20 20:08기사원문



【전주=이승석 기자】전북대학교는 20일 간호대학 소속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석·박사과정 학생 34명이 발전기금 54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오영주 박사과정 대표와 정슬기 석사과정 대표, 김현옥 간호대학장, 강정희 간호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해 기탁증서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해당 기금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개별 약정으로 기탁한 것으로,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간호대학에 지정 기탁돼 학생 교육여건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작년에도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대학원생 31명은 모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것을 기념해 헌화·헌수 캠페인에 47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대학 측은 대학원생 상당수가 학업과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어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녹록치 않음에도 대학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 하나로 기탁을 결심한 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영주 전북대 일반대학원 간호학과 박사과정 학생은 “이 기금은 타인을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가져야하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의 뿌리를 더욱 강건하게 지키고 발전시켜나가는 데 나름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것”이라며 “간호대학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해 전국 최고의 모교 경쟁력을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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