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국내 보건의료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힘쓸 것"
파이낸셜뉴스
2018.06.25 08:54
수정 : 2018.06.25 08:54기사원문
'2018 암참 보건의료혁신세미나' 개최
올해 9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엔 약 200여명의 의료 보건산업 정책기관, 국내외 의료기기 제약사 및 학계가 참석해 '우리 곁의 신뢰받는 의료혁신의 시대'라는 주제 하에 활발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 실장은 "건강보험보장성 강화대책은 누구보다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지만 암참 회원사들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건설적인 내용과 의견을 귀담아 들어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데이비드 고삭 상무공사는 한미간 파트너십의 국내 보건의료 체계에 끼칠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고삭 상무공사는 "이 자리에 모인 미국 기업들은 한국 보건의료의 발전과 환자들의 치료 수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미국 기업들은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에 있어 세계 R&D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이런 기여는 미래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기 제약산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문재인 케어는 보장성을 강화해 국민들이 병원 진료비 걱정 없이 필요한 의료를 필요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혁"이라며 "비급여를 건강보험 제도 안으로 넣어 의사와 환자의 불신관계를 해소하는 것도 문케어의 큰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와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간 대립각이 아닌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기조 연설 후 진행된 대담에서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외 제약업계와 의료기기업계에 당부하고 싶은 것과 기대하는 바"를 질문했고, 김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정부는 국민에게 가장 좋은 약을 가장 싸게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제약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잘못된 행태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명화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 특별위원, 스캇 살드슨 3M 헬스케어 국제규제 및 품질관리 책임자,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사업추진단장이 발표와 패널토론에 참석해 정부, 산업 및 병원의 관점에서 본 '4차산업혁명 속 헬스케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제약 세션과 의료기기 세션으로 나뉘어 '의료기기 혁신을 향한 일본 생태계 연구'와 '혁신 신약 접근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하루히코 하쿠노 일본 후생노동성 정관실 의료혁신계획과장,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을 비롯한 패널들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한국 경제 각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700여 개의 기업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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