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멀티플렉스, CGV강변 20주년 리뉴얼 오픈
파이낸셜뉴스
2018.07.02 09:42
수정 : 2018.07.02 11:39기사원문
CGV강변은 색다른 디자인 콘셉트와 특별한 공간이 더해져 11개관 1461석 규모로 오는 6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CGV강변의 디자인 콘셉트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힐링'(Healing)이다.
우선 로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북앤라운지'. 영화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휴식을 위해 CGV강변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북앤라운지' 입구에는 18권 가량의 초대형 서적 조형물이 총 4m 가량 높이로 겹겹이 쌓여있다.
여행·취미, 라이프·에세이·힐링, 건축·인테리어, 사진·그래픽, 매거진, 아동 등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1000여권의 책을 구비해 누구든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이 곳에는 책 외에도 전세계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아트 갤러리 공간도 있다. CGV강변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이 갤러리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특히 포인트 컬러로 녹색을 더해 시각적인 안정감도 높였다. 극장에 들어서 상영관까지 이르는 곳곳에 녹색 식물들을 비치해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자연친화적 분위기와 함께 실내 공기정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안락한 영화 관람을 돕는 새로운 관들도 선보인다. 푸르른 자연을 담은 힐링 상영관 '씨네앤포레'(CINE&FORET)를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다. 도심 숲 속의 느낌을 살린 국내 최초 언덕형 다목적 상영관으로, 상영관 내부 벽면을 순록이끼로 채우고 바닥은 실내잔디로 꾸몄다. 좌석 또한 매트, 빈백, 카바나 등 안락한 디자인을 선택해 마치 피크닉을 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프리미엄 시트가 있는 '컴포트관'에서는 소파의 푹신함과 기존 좌석 대비 약 22cm 넓은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CGV강변 김상현 CM은 "CGV의 역사이자 국내 멀티플렉스의 시작을 알린 CGV강변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긴 시간 애정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도심 속 여유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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