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ty, 자율주행車 국제협력 시동

파이낸셜뉴스       2018.07.04 17:25   수정 : 2018.07.04 17:25기사원문
美 ACM 등 3곳과 MOU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개발 관련 국제조화를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간 업무협약(I-FACT)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ACM(American Center for Mobility)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자율주행차 시험 및 검증 과정의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참가기관은 자율주행차 관련 주행시험장을 보유한 3개국 3개 기관 테스트베드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K-City, 미국 ACM, 스웨덴의 AstaZero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율주행차 관련 시험 시나리오 및 국가별 정책 및 안전기준, 평가환경 다양성 등 관련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병윤 이사장은 "세계 주요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운영기관들과 공동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저변의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국민이 안전한 자동차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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