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탄지간(氷炭之間)
파이낸셜뉴스
2018.07.09 17:44
수정 : 2018.07.09 17:44기사원문
얼음 빙 숯 탄 어조사 지 사이 간
'숯불과 얼음처럼 도저히 화합할 수 없는 사이'를 말한다. 한무제 때 동방삭이 옛 초나라 충신 굴원을 추모하며 충신과 간신을 숯불과 얼음에 비유한 데서 유래. 같은 뜻으로 '서로 원수 보듯 한다'는 견원지간(犬猿之間)이 있다.
<출전:초사(楚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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