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산 정상에 '문학산 역사관’ 개관
파이낸셜뉴스
2018.08.02 15:33
수정 : 2018.08.02 15:33기사원문
20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문학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된 ‘문학산 역사관’이 오는 20~31일 시범 운영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문학산 역사관 건립 공사를 지난달 말 마치고 오는 20~31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식 개관은 9월 1일로 오후 3시 문학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개관 기념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문학산 정상에 위치한 역사관은 기존 군부대 막사 1개동(157㎡) 내 95㎡ 규모로 조성됐다.
문학산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역사관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배치, 스토리텔링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일원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실 있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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