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 웨딩촬영 명소 됐다
파이낸셜뉴스
2018.08.10 12:36
수정 : 2018.08.10 12:36기사원문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 왕송호수 일대가 야외 웨딩촬영 명소로 떠올랐다.
의왕 왕송호수 일대는 아름다운 왕송호수를 비롯해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생태탐방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생테체험시설이 들어서 있어 도심 관광지로 각광받는 장소다.
의왕시는 왕송호수 일대를 홍보하기 위해 4월 SNS를 통해 웨딩스냅 무료촬영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많은 참여 속에 예비부부 한 커플이 선정돼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벤트에 당첨된 예비부부는 “호수 주변의 배경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서 기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만재 의왕시 공원산림과장은 10일 “앞으로 예비부부가 참여해 추억도 쌓으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보다 많이 마련할 계획”이라며“많은 분이 왕송호수에서 낭만 어린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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