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득표 1위 박주민, 여성할당 남인순(종합)

파이낸셜뉴스       2018.08.25 21:06   수정 : 2018.08.25 21:10기사원문

2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박주민(45·서울 은평구갑), 박광온(경기 수원시정), 설훈(65·부천 원미을), 김해영(41·부산 연제구), 남인순(60·서울 송파구병) 의원이 당선됐다.

노웅래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투표결과, 박주민 의원 등이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박주민 의원은 득표율 21.28%로, 8명의 최고위원 후보자 중 1위를 차지했다.

박주민 의원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세월호 유족들을 위해 법률 지원 등을 해왔으며, 이번 선거에 '힘 없는 자들의 힘'이란 구호로 나서 초선 돌풍을 일으켰다.

또 다른 초선 의원인 김해영 후보도 12.28%를 득표해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민주당에서 가장 젊은 김 의원은 보수 텃밭인 부산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광온 의원은 16.67%를 득표해 2위로 당선됐다. MBC 기자 출신인 박 의원은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당시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으며 정치에 입문했다.

당선자 중 최다선(4선)인 설훈 의원은 16.28%를 득표해 무난히 당 지도부에 입성했다.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 자리는 남인순 의원이 차지했다.
남 의원은 8.42%를 득표해 6위를 했지만 최고위원 1명을 여성에 할당하는 '여성할당제' 규정에 따라 당선이 확정됐다. 남 의원은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출신이다.

반면 박정 후보은 9.30%를 득표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으며, 유승희(7.94%)·황명선(7.83%) 후보 등도 최고위원에서 탈락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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