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효서, '이병주 국제문학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18.09.04 14:07
수정 : 2018.09.04 14:07기사원문
제11회 '이병주국제문학상'에 소설가 구효서가 선정됐다.
상을 주관하는 이병주기념사업회는 "폭넓은 주제와 새로운 문체로 치열한 작가 정신과 전위적 형식미를 보여주는 구효서의 소설들은 문학사적 의미가 높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상은 '관부연락선'과 '지리산'을 쓴 작가 이병주(1921∼1992)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경남 하동군이 주최하고 경희대가 후원한다. 상금은 이병주국제문학상 1000만원, 이병주문학연구상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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